‘셰일혁명, 시장과 석유화학 산업에 어떤 영향 미치나’
‘셰일혁명, 시장과 석유화학 산업에 어떤 영향 미치나’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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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연, 제5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연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북미에서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프로젝트가 완공되고 중국이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셰일가스 최대 생산국에 도전하면서 2017년 하반기부터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셰일 혁명의 영향으로 에틸렌 크래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2014년부터 지속된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 호황이 끝났다고 판단한다. 반면 세계 인구의 증가와 신흥국들의 성장 등에 따른 플래스틱 사용량 증가로 원료 다양화가 요구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 기대하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셰일혁명에 따른 시장 현황 및 그 외에 석유화학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올레핀, 아로마틱 제품 등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2차 셰일혁명은 무엇이 다른지, 미국 에탄 크래커 시장현황과 아시아 석유화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지를 알아 본다. 중국의 관련 산업현황과 전망, 아시아 올레핀과 아로마틱 시장 전망, 정유산업의 글로벌 환경변화 및 대응 시사점, 글로벌 석유·가스 자원개발 동향 및 전망, 한국 석유화학 산업 진단 및 전망, 화학산업 경영혁신 전략, 글로벌 합성고무 산업과 폴리스티렌 산업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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