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방안 모색
국방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방안 모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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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ICT 발전방향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 사단법인 국방정보통신협회가 주관하고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화시스템이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방 ICT 발전방향’ 세미나 및 전시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에너지신문] 사단법인 국방정보통신협회(협회장 김재민)가 주관하고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화시스템이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방 ICT 발전방향’ 세미나 및 전시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발표자들은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한 국방정책과제 제안 및 첨단기술분야 민군협력방안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실제 방산장비 및 무인체계 등 미래 무기 운영개념도에 대한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서 국방부와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 연계 정부 정책 기조와 국방개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자연구원, 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전략문제연구소, 세종대, 한화시스템, 데이터솔루션 등 연구기관 및 업체에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들의 국방 접목을 위한 세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첨단국방융합포럼의 권오성 총장(전 육군참모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사회 전반에 대대적인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쟁의 양상과 국방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기술융합과 사용자 중심에 기반한 국방 ICT 기술혁신이 국방전력증강 및 4차 산업혁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국방 및 방산분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고, 한화시스템 등 관련 업체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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