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여러 선행 연구결과 생명체의 근원이 되는 빛 에너지는 필요한 영역의 파장별로 체내에 흡수되어 세포내 DNA 분자와 물분자를 공명(resonance)시켜 각 세포의 에너지 순환을 증가시킴으로써 효소의 활성화, 단백질 합성 증가 및 심장근을 포함한 모든 근육 기능을 개선시킨다는 하였다.
연구결과 4주간의 Solar Booth내 운동후 젖산이 빠른 회복을 보였고 중성지방과 LDL-C는 감소, HDL-C는 증가하였으며 BUN, Creatinine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실험군의 안정시 심박수는 낮아지고 최대심박수와 운동지속시간은 월등히 증가되었다. 뿐만아니라 인체내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지질과산화 물질인 MDA(Malondialdehyde)와 이에 따라 분비되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CAT(Catalase) 및 산화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GSH(Glutathion), GSSG(Oxidized GSH)에서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Solar Booth내의 운동은 운동후 빠른 피로의 회복과 안정시 피로수준의 감소, 운동역치 수준의 상승과 심폐기능 및 운동수행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회복 운동의 진행과 함께 각 항산화 효소의 명확한 활성이 나타났으며, 특히 GSH와 GSSG의 변화가 가속화되었다는 점에서 채광이 풍부한 Solar Booth내에서의 운동이 효율적인 운동환경 조성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