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17 안전한국훈련’ 실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17 안전한국훈련’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1.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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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처리장 음폐수 반입장 차량 화재·폭발 훈련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일 침출수처리장 음폐수 반입장에서 차량 화재‧폭발 및 음폐수 유출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2일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주민지원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출수처리장 음폐수 반입장에서 차량 화재‧폭발 및 음폐수 유출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SL공사와 서부소방서, 수자원공사, 한림병원 등 3개 유관기관, 삼성엔지니어링 등 3개 협력업체간 합동훈련으로 실시됐으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음폐수반입 차량 화재‧폭발로 인해 음폐수가 유출되는 복합 재난상황을 통해 유관기관과 내부 협업부서간 소통과 협조가 신속한 초기대응 및 수습‧복구에 중요한 열쇠임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립지에서 발생 가능한 최악의 재난상황 지속적으로 발굴, 주기적인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국가기반시설 피해 최소화와 중단 없는 폐기물처리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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