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치어방류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 가꿔요”
한화토탈, “치어방류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 가꿔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0.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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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에 우럭, 바지락 등 2억원 규모
▲ 한화토탈은 26일 회사 임직원과 지역 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26일 회사 임직원과 지역 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대산지역 어촌계 주관으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및 독곶리 앞바다에서 진행됐다. 2억원을 들여 우럭 치어와 바지락 종패가 방류됐다.

한화토탈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어족자원 및 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산지역에서는 특산물로 유명한 우럭의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더 멀리’ 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2017 사회공헌활동 대외 프로그램 기금 전달 및 협약식’에서는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에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산지역 고등학교 2곳에도 총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지역농작물 수매, 어촌 체험마을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치어방류행사’는 공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서산·대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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