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문현혁신도시 6개 기관, 일자리 창출 선도
부산시-문현혁신도시 6개 기관, 일자리 창출 선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0.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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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에너지신문] 부산광역시와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은 다음달 21일 부산시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지자체와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혁신도시 최초의 선도모델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부산광역시와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기구’도 발족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핵심사업, 신사업추진 등 각 분과별로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양성을 위해 ‘협약기관 공동펀드’도 조성한다. 금융, 상품·기술개발, 신규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법률ㆍ회계ㆍ세무 등 각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산관리공사는 국ㆍ공유 부동산을 활용한 사무공간 지원, 판로확보를 위한 상설매장 또는 홍보관 운영, 인터넷 쇼핑몰 구축 지원, 민간 투자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을 수행한다. 

발전·에너지·금융 등 협약기관들의 핵심사업 역량을 활용한 부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기술보증 확대, 중소ㆍ중견 해운사 선박금융을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6개 공공기관 공동지원 사업을 측면 지원한다. 부산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민관공동 협력사업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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