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기술, 2017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한난기술, 2017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 오철 기자
  • 승인 2017.10.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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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인력, 기술개발, 사업화지원·컨설팅, 마케팅, 금융자금, 제도적 지원 등 정부지원
▲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증을 수여받는 이병욱 사장(왼쪽2번쨰)이 임직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K-BrainPower(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식에서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K-BrainPower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두뇌산업의 전문기업을 4차 산업의 키플레이어로 선정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선정분야로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가 있다.

두뇌산업이란 단순한 가공, 조립생산이 아닌 우수한 기획, 설계 능력을 통해 산업전반의 고부가가치화 실현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산업이다. 이에 생산설비 투자보다는 전문지식, 창의성, 고급인력의 역량 등으로 좌우된다.

한난기술은 집단에너지 선진화 설계기술 표준화, 열병합발전설비 최적화 설계 기술력 확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발전 사업 보급확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개발 등 공적을 인정받아 엔지니어링 부분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선정됐다.

한난기술은 향후 3년간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인력, 기술개발, 사업화지원·컨설팅, 마케팅, 금융자금, 제도적 지원으로 나뉘어 다방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동남아 지역은 환경문제와 전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쓰레기 연료화 발전사업, 노후 발전소에 대한 성능 및 환경개선 사업, 전력 및 열 공급 발전사업 등 다방면적인 사업 구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난기술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베트남, 몽골, 미얀마 등에서 10여 건의 사업협력 MOU 및 4건의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따라서 한난기술은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과 글로벌기술사업화 컨설팅을 통해 집단에너지 설계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써 선점시키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한난기술 공략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기타 해외사업 진출에 큰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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