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더불어 일반인도 관련 정보 접할 수 있게 돼
[한국에너지신문] 원전 안전과 직결되는 원자력재료 연구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모바일페이지가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자력재료 관련 연구 산출물을 종합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원자력재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자력재료 종합정보시스템(http://mdportal.kaeri.re.kr)’ 모바일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PC 웹페이지로 처음 공개된 원자력재료 종합정보시스템은 월평균 방문자가 6000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됐고, 모바일 환경을 통한 자료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페이지를 새로 개발했다.
구축된 시스템은 키워드 탐색기능을 도입하여 원자력재료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방문자는 재료 안전 정보, 재료 개발 현황, 연구 성과, 원자력재료 분야 소식 등 주요 정보에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산업계에서 재료안전 기술정보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고, 규제기관에서는 원전 재료 건전성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계에서는 원자력 재료 관련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모바일 페이지는 일반 국민들의 원자력 이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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