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울산테크노산업단지서 국감 현장시찰
국회 산자위, 울산테크노산업단지서 국감 현장시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0.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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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지역경제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이 20일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시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 갑)이 20일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연구개발 전문단지'로 발돋움할 지표로 평가된다.

최근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 지역산업의 성장세 둔화 및 일부 산업에 편중화된 지역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는 개발 초기단계서부터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연구개발 전문단지로 계획됐다.

테크노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생산유발 2조 6천억원, 고용유발 2만 4천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산학융합지구 및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등 8개 R&D 전문센터와 5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를 확정지었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미래 성장 동력의 주력 산업인 만큼 신성장 동력 창출로 투자와 고용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울산지역 경제혁신의 거점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시찰에는 이채익 원전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원내대표, 정유섭 의원, 최연혜 의원, 김규환 의원, 곽대훈 의원, 정운천 의원, 조배숙 의원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전경술 울산광역시 창조경제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방문에 앞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과 고리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소를 시찰했다. 

이채익 의원은 건설 재개로 결론이 내려진 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원전산업이 붕괴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펼치면서 에너지 백년대계를 바라보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당당히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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