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갈등?...메가솔라, 주민과의 공생 노력으로 감사패 전달 받아
주민갈등?...메가솔라, 주민과의 공생 노력으로 감사패 전달 받아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10.2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되는 태양광 주민 마찰에도...훈훈한 공생 사례
▲ 메가솔라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의 공생의 노력을 인정받아 마을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에너지신문]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에 위치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발전시설 증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각종 민원 발생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태양광 업체 간의 불편한 관계는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안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업체 메가솔라(주)는 자사 발전소 운영과 발전소의 시공 설치 전문 업체로 발전소의 부지를 매입하기 전 단계부터 수차례 마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전 정보 공개와 마을 발전 기금 전달, 마을회관 지붕에 무료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여 기증하는 등 사업지의 마을 주민들과의 공생 방안을 추진했다.

메가솔라(주)는 10월, 경기 포천 관인면의 2.0MW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단지를 준공 이곳 마을 주민분들로 부터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해당 행사는 마을의 명예 이장 및 문화 이장 위촉식과 더불어 됐으며 김종천 포천 시장도 참석했다.

메가솔라(주)는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 단지 내 유휴지 농작물 경작으로 발전소 내 풀 베기, 모듈 계절별 각도 조절 및 일반 관리와 같은 일자리 제공과 주변지역 인근 식당, 주유소, 인력사무소, 구조물업체 등과 우선 거래 등의 방안으로 지역과 상생해왔다.

이 외에도 공사중 벌목시 목재를 화목용으로 필요 주민에게 무상 제공하고 주변 농경지 복토 지원(우량농지개량)과 공사 중 농로 정비 등도 지원했다.

메가솔라 측 관계자는 “사업부지 인근 마을 주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였고 이번 태양광발전소의 원만한 준공에 큰 도움을 주신 포천시 관인면의 C리 마을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