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혁신상 수상 기업 및 단체 발표
JEC, 혁신상 수상 기업 및 단체 발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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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도기술연구원 등 12개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JEC 아시아 전시회 기간 동안 철도, 운송, 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항공공학, 풍력 에너지 및 스포츠 & 레져, 건설, 해양, 원재료, 비파괴검사 및 모니터링 등 12개 분야 기업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도분야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초고성능 시멘트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철도 침목', 운송분야는 독일 옴니 빌리히 카본은 '고부식성물질용 카본미니탱크', 자동차 분야는 독일 다임러의 '다기능카본SMC 스페어휠팬', 경주용 자동차는 대만의 에포테크 콤포지트의 '경량 차체 구조 디자인', 항공공학 분야는 독일 '콤포지트 테크놀로지 센터-에어버스컴퍼니의 '항공기 응용을 위한 하이브리드SMC 기술' 등이 수상한다. 

풍력 에너지 분야는 프랑스 아케마의 '풍력 터빈 블레이드 제조용 주입 열가소성 레진', 스포츠 레져 분야는 '쇼마라'의 '혁신적인 윈드서핑보드에 적용된 비주얼 스티칭 박층카본 NCF', 건설분야는 프랑스 로젤리스의 '모듈건축을 위한 복합재료 샌드위치패널'이 상을 받는다.

해양 분야는 호주의 탈론테크놀로지의 '탄소 섬유/케블라힌지 시스템'이, 원재료분야는 룩셈부르크의 'OCSiAl 단일벽 나노튜브기반 산업용 사전분산 농축물'이, 비파괴검사 및 모니터링 분야는 영국 R-테크 서비스가 '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탱크 평가용 음향방출시스템', 공정 분야는 한국의 텍스타일포라이프의 '인더스트리4.0로봇 브레이딩 공장'이 상을 받는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탄소-SMC 재료, 더 가볍고 안전한 자동차 및 운송 시스템, 재생 에너지, 공정 및 원자재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프레데릭 뮈텔(Frédérique MUTEL) JEC그룹 대표는 “수상자 명단에 모든 산업 부문이 있음을 감안 할 때, 복합 소재 최종 사용자에 대한 JEC그룹의 전략이 적절했음을 알 수 있다. 복합 소재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됐고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행사는 다음달 2일 코엑스 내 JEC아시아 1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 진행은 이다도시(서혜나)가 맡는다. 2005년 한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프랑스 태생의 한국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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