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LNG 수입 다변화 필요성 강조'
박정 의원, 'LNG 수입 다변화 필요성 강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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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편중 벗어나 경제성·공급 안정성 확보 필요

[한국에너지신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LNG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19일 국정감사에서 러시아 지역 LNG 추가도입으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 의원은 "가스 도입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고, 국제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에 도입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라도 수입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로부터 LNG를 추가로 도입할 경우,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아짐에 따라 경제성 확보 및 공급 안정성이 높아질 것"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확대로 동북아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경, 공사의 중장기계약 중 상당 부문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예상돼 이후 국내 LNG 물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2016년 국가별 LNG 도입 비중. <출처-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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