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고리원자력본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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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지난달 27일 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열었다. 

노기경 본부장과 서병만 노조위원장, 윤상직 국회의원, 박흥복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월내시장에서 참가자들은 직원들의 임금 일부를 모은 400만원의 러브펀드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복지시설과 연계해 기장군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리본부는 기장미역·다시마세트, 멸치세트 등 기장군 특산품도 1650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도 했다. 기장군 장안읍·일광면 소재 52개 자매마을, 복지시설 20개소 및 원전 시설 방호를 담당하는 육군 53사단 부대 등에 쌀과 잡곡세트, 장안배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삼고,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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