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美 천연가스 사업 전 분야 진출

셰일가스 수송·가공 기업 유레카사에 투자 조강희 기자l승인2017.10.03l수정2017.10.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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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SK주식회사(대표이사 장동현)가 셰일가스를 가스전에서 관을 통해 이송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판매하기 직전 상태로 가공하는 사업에 진출한다. 석유 사업에서는 ‘중류’ 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분야다.

SK는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플루투스 캐피탈을 통해 현지 업체인 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의 지분을 1억 달러 이상 매입하기로 했다. 매매계약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모건스탠리 인프라펀드와 27일 체결했다. SK는 지분 매입으로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수송·공급 등 상·중·하류 전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유레카미드스트림은 연 170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이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고정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평균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과, 특정 지역 내 가스 생산 물량에 대한 독점적 처리 권한까지 보유하고 있다. 

상각전 영업이익률은 66%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해당 가스전 광구가 위치한 마르셀러스-유티카 분지는 북미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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