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10.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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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대전서 기술이전설명회 부스 운영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서 에너지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서 에너지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술이전설명회는 국가에너지연구개발 사업 지원으로 대학과 출연연구소가 개발한 우수 기술들을 기업에 이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술의 시장성, 수명 분석을 통해 27개 에너지 사업화 유망기술을 선별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KIST, 전자부품연구원, 군산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설명회에 참석하여 해당 기술을 발표했다.

기술발표회와 함께 기술개발자와 기술도입에 관심 있는 수요자 간 1:1 상담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총 8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가하여 실효성 있는 기술이전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이 설명회가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국내 산-학-연 간 기술이전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은 기술이전설명회 외에도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행사장 내에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돕기 위한 사업화지원관도 운영했다. 

지원관에서는 기업의 우수기술 전시, 기업의 애로기술 발굴을 위한 수요기술장터, 기업·신한·우리은행의 R&D기업 금융 지원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우수한 에너지 기술의 조기 사업화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술이전, 기술금융 연계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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