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는 콘덴싱으로 지구를 지켜요”
“울 아빠는 콘덴싱으로 지구를 지켜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0.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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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17년 TV CF 방영
▲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일부터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배우 유지태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방영한다.

[한국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일부터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로 변신한 배우 유지태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방영한다.

광고는 망토를 둘러 맨 채 친구들 앞에서 아빠인 유지태를 소개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울 아빠는 지구를 지켜요”라고 첫 마디를 시작한 아이는 뒤이어 슈퍼 히어로처럼 바람을 불어 미세먼지를 없애고, 소나무를 심어 지구 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지켜주는 아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멋진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은 환호하고, 선생님은 궁금한 듯 아이에게 “아빠가 뭐 하시는데?”라고 묻는다. 그러자 아이는 비밀 이야기를 전하듯 “콘덴싱 만들어요”라고 속삭이고, 장면은 콘덴싱보일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아이에게 아버지의 모습이 지구를 지키는 영웅처럼 보인 것은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콘덴싱보일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은 아이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지구 환경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동참해 달라고 권유한다.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 놀고, 지구 온난화가 해소돼 북극곰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다.

경동나비엔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콘덴싱보일러는 수증기가 물로 변화할 때 발생되는 열을 다시 한 번 활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의 열을 그대로 내보내지 않고 난방과 온수를 생산하는 데 재활용한다. 에너지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질소산화물(NOx) 배출도 일반보일러에 비해 1/5 수준으로 낮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은 선진국에서는 사용 의무화나 보조금 지급으로 콘덴싱 보일러 보급률이 90%를 넘는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관련 제도가 마련되며 빠르게 시장이 확대된다.

국내 역시 올해 처음으로 환경부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콘덴싱보일러 교체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TV CF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살아갈 쾌적하고 맑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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