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기술, 몽골 시외어워 열병합발전소 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 체결
한난기술, 몽골 시외어워 열병합발전소 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 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7.09.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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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MW 규모 석탄 열병합발전소 사업 타당성 조사
▲ 27일 몽골에서 한국지역난방기술이 POG, S&E GLOBAL MGL과 함께 시외어워 열병합발전소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POG 사장, 이윤구 S&E GLOBAL MGL사 대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이 몽골 시외어워 열병합발전소 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을 따냈다. 지난 7월 날라이흐 용역 계약 이후 2개월만의 성과다.

한난기술은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더 그랜드힐 호텔에서 POG(Power One Global Limited) 및 몽골현지법인 S&E GLOBAL MGL사(대표 이윤구)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시외어워 열병합발전소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계약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동서쪽 260km 떨어진 시외어워 솜 탄광지역의 전기공급과 주변지역 난방사업을 위해 270 MW 석탄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이며 한난기술이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식에 앞서 한난기술은 금년 7월에 계약한 몽골 날라이흐 발전소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몽골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날라이흐 시장을 비롯해, 날라이흐 시청, 날라이흐 전력거래소, 날라이흐 발전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한난기술은 지난 2년간 해외사업개발 수주에 역점을 두고 몽골 이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미얀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신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에 노력한 결과들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어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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