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서트’ 개최로 여가친화 경영 선도
[한국에너지신문] “여가는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적절한 문화공연이 있다면 더 의미가 있겠죠. '킬링(Killing) 타임'이 아니라, 힐링(Healing) 타임이라고나 할까요.”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춤과 떠나는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27일 연 문화콘서트. 서울 송파 공단 본사에서 9월 문화의 날을 맞이해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서울튜티앙상블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평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근무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현악 5중주, 탱고, 왈츠 등 공연 장르도 다양하고 수준도 높다.
해양환경공단은 특히 공단 임직원과 더불어 협력사 임직원, 지역 주민 등도 초대해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을 함께 관람한 지역의 한 복지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 본사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3번에 걸쳐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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