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첫 내부 출신 사장 선임되나

박 모 전 부사장 유력설…전임 사장들 면면은? 조강희 기자l승인2017.09.27l수정2017.10.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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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사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에 사상 처음으로 내부인사 출신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신임 사장을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7명이 지원했다. 학계와 업계, 공기업 및 지방행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면접심사를 마친 뒤 3배수를 정부에 추천한다. 세 명 중 한 사람이 산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중 사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인물이 바로 박 모 전 부사장이다. 전북 출신인 그는 20대 때 입사해 지역본부장과 경영기획처장 등을 거쳐 부사장으로 2년간 근무했던 인물이다.

특히 그는 전기안전 분야 전문지식,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 부사장이 선임될 경우 사실상 공사 내부인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사장 자리에 앉게 된다.

1974년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출범한 공사는 43년간 15명의 사장을 배출했다. 한전 출신, 정치계 출신, 기타 공기업 출신에 더해 군 출신까지 다양하다. 한전 출신은 초대 허순오, 2대 이동복, 4대 김영권, 5대 최상득, 6대 윤희우 사장 등이다.

국회의원 출신도 많다. 3대 안종렬, 8대 홍세기, 9대 장정곤, 13대 임인배, 14대 박철곤, 최근 퇴임한 15대 이상권 사장이 그들이다. 홍세기 사장은 전기안전공사 사장 최초로 연임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민간기업 출신이었지만 정치권과 인맥이 있었던 11대 송인회 사장과 청와대 경호실에서 25년간 근무했던 12대 양재열 사장도 범 정치권 인맥으로 분류된다.

7대 전계묵 사장은 상공부 차관보와 공업진흥청장 등을 역임했던 경력이 있다. 전 전 사장은 임명되던 해에 사퇴했지만, 이후 각종 에너지 및 산업 관련 민간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군인 출신이던 10대 김영대 사장은 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있다가 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옮긴 특이한 사례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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