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난-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7.09.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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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용 및 열수송 분야의 기술력 확보와 기술기준 표준화 기대
▲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사용 및 열수송 시설의 품질제고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김경원(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사용 및 열수송 시설의 품질제고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난과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인프라, 연구 인력을 갖춘 KCL이 열사용 및 열수송 분야의 기술력 확보와 기술기준 표준화를 위한 상호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한난은 현재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후설비 개체지원 등의 행정적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더불어 사용자설비와 관련한 신기술 개발 및 유지관리 기준 수립 등 사용자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또 사용자에 대한 안정적인 열공급 및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해 열수송시설의 품질향상, 신기술개발 및 기자재 국산화 등 국내 집단에너지 분야의 기술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식에서 △열사용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시설기준 개선 협력 △열수송 분야 기자재 품질시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열사용 및 열수송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에 합의된 양 기관의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술 및 유지관리 기준을 도출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의성 제고 및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CL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20개국 78개 협력기관과 시험인증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등 업무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기업지원, 시험인증기반 구축, 국내외 표준화 연구, 기술 및 정책개발 등 연간 약 370개의 정부∙민간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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