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위기 관련 연구 등 4개 과제 공모
에너지위기 관련 연구 등 4개 과제 공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아 에너지협력 등 10개 과제는 수의계약으로 수행

올해 에너지·자원분야 정책연구 용역사업으로 ‘에너지위기 파급효과 및 비상대응 메카니즘 구축에 관한 연구’ 등 4개 과제가 공모된다.
또한 ‘에너지원별 적정가격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 등 10개 과제가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질자원 연구원, 석유공사을 통해 추진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2003년도 에너지·자원분야 정책연구 용역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대학 및 기타 에너지·자원분야 정책연구 수행실적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정책연구용역사업계획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되는 지원과제는 에너지위기 파급효과 및 비상대응 메카니즘 구축에 관한 연구, 남북 자원에너지협력 기반조성에 관한 연구, 중국 석탄산업 구조 및 아국 진출방안 연구, 석탄산업의 변화에 따른 공적기관 기능 조정 방안 연구 등 4개 과제도 최고 2억1천만원이 용역비로 지원된다.
수의계약 과제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동북아 에너지협력 연구,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및 전략수립에 관한 연구, 2003년 에너지 간이조사, 에너지 중·단기 예측기법 연구(모델개발), 국가 에너지통계 발전방안 및 기존통계와 연계방안 연구, 에너지원별 적정가격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질자원연구원이 한중협력에 의한 희토류 원료소재 수급방안 연구를 석유공사가 APEC역내 공동석유비축 방안 연구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산자부는 제출된 사업계획서 내용을 평가한 후 1순위 기관부터 협상을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행기관 선정후 15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