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너지·환경 세미나 성황리 종료
남부발전, 에너지·환경 세미나 성황리 종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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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및 신재생발전의 객관적 정보 제공에 참여학생들 호평
▲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력산업 관련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해 남부발전이 마련한 ‘에너지·환경 세미나’가 참여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2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력산업 관련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환경 세미나’가 참여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2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남부발전이 여는 ‘에너지·환경 세미나’는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코자 마련된 ‘제2기 대학생 환경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환경지킴이 2기를 운영하고 있다.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세미나는 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견학을 시작으로, 취업설명회와 에너지 관련 특강, 에너지전환 소통 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소를 처음 찾은 대학생 환경지킴이들은 발전소 규모와 역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에 귀를 기울였다.

에너지 관련 특강에서는 남부발전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시행하여 발전소와 환경 이슈,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념 및 국내 확대 노력 등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소통전략 수립시간에서는 대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됐다. 학생들은 에너지정책 트렌드를 분석하고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윤수 씨는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직접 보고 관련한 설명을 실제 실무자들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세미나를 통해 주변 사람들부터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전환에 대해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서도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의견과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 등이 전체 95%로 집계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통하여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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