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북미 계열사, 허리케인 피해복구 장비·성금 지원
두산 북미 계열사, 허리케인 피해복구 장비·성금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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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DTS 등 미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지에 구호 손길 뻗어
▲ 두산밥캣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그리고 발전기 등의 장비를 전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두산밥캣, DTS 등 북미 지역의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미화 32만5000달러(한화 약 3억 7000만원) 상당의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했다. 

두산밥캣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그리고 발전기 등의 장비를 이미 전달했다.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스(DTS)는 휴스턴 인근 라포트 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미화 1만 달러(한화 약 114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밥캣과 DTS 양사는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2009년 노스다코다 주 홍수 사태 등 북미 지역에서의 대형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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