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0만원 전달하며 장애인들에게 사랑 전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신동호) 봉사단이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맑은내 장애인 보호시설' 소속 장애인들의 '치즈스쿨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후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고 위해 '밀양치즈스쿨'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맑은내 장애인 보호시설'의 장애인 16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은 '밀양치즈스쿨'에서 피자 및 치즈 만들기 체험, 레일 썰매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공원 산책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현장학습은 평소 다양한 사회경험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지난 2007년 11월 문을 연 '맑은내 장애인 보호시설'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재활 교육을 하는 시설로, 현재 20여 명의 발달·중복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공사 경남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5월에도 '맑은내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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