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부패는 척결하고 청렴은 실천하고’
한전기술, ‘부패는 척결하고 청렴은 실천하고’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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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초청 부패영향평가 컨설팅…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도 열어
▲ 한국전력기술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부패영향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이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윤리를 준수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21일 ‘청렴윤리 실천결의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전기술은 법이 시행된 이후 청렴윤리주간 제정, 청렴 특강, 청탁금지법 가이드라인 배부, 청렴 자가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하는 활동이다.

조직래 사장 직무대행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청렴윤리 실천다짐, 청렴경진대회, 청렴 샌드 아트 공연,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렴경진대회에서는 신입인턴사원을 포함한 총 8팀이 참가해 청렴 사례발표, 노래, 연극 등을 선보였다.

조직래 사장 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직원 모두가 청렴윤리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전력기술은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21일 ‘청렴윤리 실천결의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과 조사관을 초청해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 등 담당자 12명과 부패영향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이제까지의 부패 청렴 활동을 재점검하는 것이다.

부패영향평가는 공직유관단체의 내부규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부패유발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국민권익위 윤태현 사무관과 양정윤 조사관은 부패영향평가제도 도입 배경 및 필요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동근 상임감사는 “이번 컨설팅이 부패영향평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내부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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