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구가 금융을 만나면 사업화가 쉬워진다”
“에너지연구가 금융을 만나면 사업화가 쉬워진다”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9.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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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평가원,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금융 협력
▲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오른쪽)과 심의영 나이스평가정보 대표가 20일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과 나이스평가정보(대표 심의영)가 20일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평가, 기술금융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에 합의했다.

평가원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에너지연구 계통의 우수기술과 기업정보를 나이스에 제공한다. 나이스는 해당 기업의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은행권 기술금융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매칭을 주선한다.

국가에너지기술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평가원은 기술이전 지원, 금융 지원까지 포함하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나이스는 기업과 산업정보 분야의 노하우 활용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국가 에너지연구개발을 수행한 42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은 사업화자금 조달에 드는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우수한 에너지 기술의 조기사업화 과정에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오른쪽)과 심의영 나이스평가정보 대표(왼쪽)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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