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정책 설명회가 오는 2월5일 서울과 울산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전국 주요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에너지정책방향 및 각종 지원시책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올해 에너지정책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자원정책방향, 에너지관리진단·자발적협약(VA), 자금·세제지원 및 ESCO투자사업 등에 관련된 내용이 소개된다.
특히 최근 신에너지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요관리(DLC), 구역형집단에너지(CES) 사업이 설명회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관련업계의 높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 전년도 설문지 건의사항을 반영해 울산, 광주전남지역에선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사업장의 사례발표를 실시하고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설명회장 외부에 ESCO 투자상담 데스크 설치 및 고효율기기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기존에 시책별로 개최되는 설명회를 종합해 업체에서 여러번 참석해야 되는 불편을 없애 민원편의를 도모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