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럽 공작기계 시장 잡으러 간다
한화, 유럽 공작기계 시장 잡으러 간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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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 접목한 신규 기종 출품…국내 최고 기술력 선보여
▲ 한화가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EMO 하노버 2017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화(대표이사 김연철)가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EMO 하노버 2017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화는 자동선반 제품 5기종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는 올해 45개국 2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구대가 수평 또는 수직으로 이동해 소재를 가공하는 갱 타입 자동선반 제품 XD12III-H, XD20V, XD38II-N, XD42H 등 4개 기종과 공구대가 원형으로 회전해 공구를 교환한 후 소재를 가공하는 터렛 타입 STL38HY 1기종 등 총 5기종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XD38II-N 제품을 선보이며 단조제품 가공 시의 생산성을 증대했다. XD12III-H는 고정밀, 고생산성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제품을 개선 보완해 소형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생산기술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화의 공작기계 생산능력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알려 앞으로 유럽내 최대 공작기계 시장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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