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한화-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1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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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200여명 참가해 소프트웨어 코딩 실력 선보여

[한국에너지신문] 한화(대표이사 최양수 이태종 김연철)와 한국에너지공단(강남훈 이사장)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소프트웨어 기술자를 꿈꾸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개발 경연대회다. 

2011년부터 7년동안 진행한 과학교육 지원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2017년도 수업의 마지막 행사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수한 한울지역아동센터등 전국의 16개 기관 소속 초등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를 직접 코딩하고 프로그래밍해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은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동들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퍼즐이나 블록맞추기 등 게임방식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웠다.

소프트웨어 코딩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은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한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딩을 활용해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도 각 팀 담당 멘토로 활약해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가한 김호경 어린이(남, 12세, 도신초등학교)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 코딩을 이번 대회를 통해 재밌고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중에 커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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