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기 진단으로 에너지절약 방안 제시
에너지관리공단이 2003년도 중소기업 에너지관리무료진단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에너지관리무료진단은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열발생설비, 열사용설비를 대상으로 하는 열진단과 수·배전설비, 전력사용설비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진단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두 가지 진단의 동시신청이 가능하다.
진단을 신청할 경우 숙련된 에관공 직원들의 열과 전기진단을 통해 각 설비별, 공정별 에너지사용 분석 및 개선대책을 제시받을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법과 자금, 기술지원책을 제공받아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무료진단신청은 연중 접수하고 가동중인 설비를 대상으로 하며, 조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diagnois)에서 무료진단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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