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절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단사업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달 23일 한국표준협회 회의실에서 신백식 기술지원본부장과 한국표준협회 이흥선 ISO 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수여식을 가졌다.
진단사업단이 에너지관리 진단서비스 업무에 대해 ISO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축적된 진단업무를 국제규격에 부합되는 업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해 문서의 규격화와 업무의 체계화로 인해 업무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ISO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에너지관리 진단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불만을 최소화시켜 진단서비스 질적 향상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부심사 및 진단결과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에관공이 명실상부한 에너지진단기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