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통합물관리 방향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자리 조성구 기자l승인2017.09.14l수정2017.09.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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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워터가 14일 강원도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육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는 14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육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통합물관리’란 물관리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위해 법과 제도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물 관련 구성요소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통합물관리로 하천의 수량과 수질을 함께 관리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중복을 조정해 시설을 연계·운영하면, 운영의 효율성은 높이고 예산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최근의 가뭄과 홍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과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물 산업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물관리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물 산업 육성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2개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6인의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최지용 교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통합 물 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물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물 관리 일원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진석 케이워터 물정책연구소 박사는 ‘국내 물 산업 현황 및 시장분석’을 주제로, 글로벌 물산업과 국내 물시장에 대한 분석에 기초한 물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통합물관리 실현방안과 효과에 대한 분야별 학회 전문가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춘천에서 개최되는 ‘2017 춘천국제물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같은 날에는 강원도 물 문제의 근원적 대책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이 춘천국제물포럼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은 “최근의 이상기후로 인한 물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개별적인 물관리를 넘어서는 통합물관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성구 기자  inspeer@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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