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남부, 서부, 중부 등…임기 1년 이상 남겨
[한국에너지신문] 남동발전과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 사장 네 명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산자부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수리 절차를 밟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에 취임한 이들로 임기를 1년 이상 남겨 뒀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나가 이미 공석이고,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가 진행 중이어서 사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자부는 감사원 감사 등에서 비위가 발견된 공공기관장들의 조기 사퇴를 추진하고 있다. 임기는 채웠지만, 연임이 가능한 기관장들도 발을 빼는 분위기라는 것이 산자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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