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전력시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제13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국내외 전문가들 대거 참여해 현안 논의 조강희 기자l승인2017.09.12l수정2017.09.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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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신기후체제와 분산전원.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적인 전력 에너지 시장 분야의 가장 큰 이슈다.

지난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에서도 이같은 이슈가 중심이 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신기후체제 및 환경규제가 전력시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 참석자들은 환경친화적 에너지정책이 전력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산전원 확대에 전력시장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논의했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삼은 첫 세션에서는 김남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미세먼지 제약발전 전력시장 영향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데이빗 마키 주한영국대사관 팀장은 ‘영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경험’,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환경규제를 고려한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 운영방안’ 등이 발표됐다.

‘재생·분산전원 확대에 대응하는 시장제도와 관제체계’라는 제목으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이코 슈타우비츠 독일 무역투자청 차장이 ‘독일의 에너지 전환과정 - 현재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전력연구원 에릭 엘라 팀장은 ‘북미 전력시장 변화’에 대해, 전영환 홍익대 교수는 ‘한국 전력시장에 신재생발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전영환 교수, 하이코 슈타우비츠 차장, 에릭 엘라 팀장, 조강욱 전력거래소 실장 등이 신재생 발전설비 확대에 대한 전력시장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전력분야 산학연 관계자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에서 각국의 전력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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