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화솔라파워, 삼일회계 태양광 공동추진 MOU 체결
중부발전, 한화솔라파워, 삼일회계 태양광 공동추진 MOU 체결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9.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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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4.5㎿, 지붕태양광 5.4㎿ 등 총 18.2㎿ 태양광 설치
▲ 5일 중부발전과 한화솔라파워, 삼일회계법인이 태양광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 한화솔라파워 차문환 대표이사, 삼일회계법인 신승철 본부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 한화솔라파워, 삼일회계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건설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5일 한화솔라파워 본사에서 한화솔라파워(대표 차문환), 삼일회계법인(대표 김영식)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 상향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저수지, 건물지붕 및 나대지 등 9개 사업부지에서 추진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한화솔라파워의 오랜 태양광사업 전문 노하우와 삼일회계법인의 재무자문 경험이 접목되어 추진된다.

이번 협약으로 수상태양광 4.5㎿, 지붕태양광 5.4㎿, 나대지태양광 8.3㎿ 등 설비용량 총 18.2㎿의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며, 나대지태양광에 17.7㎿h의 ESS(에너지 저장장치)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러 지역에 걸쳐있는 다수의 소규모 태양광사업을 단일 SPC(특수목적법인)에 통합해 추진한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은 “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4년 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누적용량 1GW 건설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한 3사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많은 사업이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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