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노 원자력硏 박사, 원자력학회장 취임
김학노 원자력硏 박사, 원자력학회장 취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9.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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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은 김명현 경희大 교수
▲ 김학노 한국원자력학회 신임 회장.

[한국에너지신문]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1일부로 제30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석부회장 겸 차기 학회장으로는 김명현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난 8월 18일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해 수석부회장이 올해 회장을 맡는 것이 관례로, 김학노 회장도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일했다.

김학노 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자력연구원에서만 1980년부터 37년간 근무하면서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장, 스마트(SMART) 개발본부장, 전략사업부원장을 역임했다. 원자력이용개발 전문위원회 위원, GIF 한국정책그룹 대표, GIF 대외협력담당 부의장직도 맡고 있다.

원자력학회에서는 방사선이용 및 방호 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위원장을 역임했다.

원자력학회는 4800여명의 회원이 있는 학술단체로,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회의 국제 학술지인 NET는 2007년에 확장판 SCI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고, 현재는 핵심판 SCI 데이터베이스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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