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켐-프로이센 일렉트라 등 초청해 상호협력 논의
[한국에너지신문] 경상북도와 한국원자력신문사가 독일의 누켐테크놀로지와 프로이센일렉트라 등을 초청해 독일 원전 제염해체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양국의 상호협력 기회도 함께 모색했다.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둘째 날인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열열리는 ‘한국-독일 원전제염해체산업 설명회’ 특별세미나는 제염과 방사성폐기물 철거 기술과 사례에 대해 발제가 이뤄진다.
누켐은 러시아 로사톰 해외원전전문회사의 독일법인이다.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유럽 원전시장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프로이센일렉트라는 독일 최대 전력회사 에온(E.ON)의 사업구조조정에 따라 조직개편으로 2016년 7월 분리 신설됐다. 독일 내 원전 운영과 해체, 재생에너지, 송배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과도 관련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2017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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