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김천시와 신재생에너지사업 맞손
한전기술, 김천시와 신재생에너지사업 맞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8.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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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혁신도시·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등 공동 추진
▲ 한전기술과 김천시 에너지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왼쪽)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이 김천시와 공동으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기술(사장 박구원)은 29일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에너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전기술과 김천시는 협약을 통해 사업개발 정보공유, 기초계획 수립 및 사업성 검토, 인허가 관련 업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된다.

한전기술은 스마트 혁신도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 등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 인허가 기관인 김천시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수행 효율성 제고와 함께 주민 수용성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탈원전‧탈석탄 중심의 에너지전환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김천시와 함께 한전기술의 에너지 기술역량을 살린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전기술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천혁신도시 성장과 더불어 김천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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