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 지역 협력사 초청 간담회
한화케미칼, 울산 지역 협력사 초청 간담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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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은 지속 성장위한 경영 최우선 과제”
▲ 김창범(오른쪽 두번째) 한화케미칼 사장이 23일 울산 공장에서 10개 협력업체 대표이사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이 지난 23일 울산공장에서 울산 지역 10개 협력업체 대표이사를 초청해 공정거래-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범 사장은 지난 5월 출범한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강화위원회의 취지와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실질적 구매 시스템에 대한 개선 의견,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금 지급 의무화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제도, 동반성장 펀드 활용 방법, 산업안전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환경·안전 분야 컨설턴트를 초청해 산업 환경 및 안전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협력사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생산성 향상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당연한 가치인 상생이 새삼스레 주목받는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성장에 익숙해 간과해왔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생은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되어야 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5월 ‘공생위’를 출범해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 협력을 강화했다. 협력사의 재무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 개발 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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