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1개 대체에너지실용화 평가사업
올 21개 대체에너지실용화 평가사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21개 과제 50억 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2002년 대체에너지 실용화 평가사업’으로 16개 신규지원과제를 포함해 총 21개 과제에 50억원을 지원한다.
대체에너지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실용화 평가사업은 성능평가사업과 실증연구사업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성능평가사업은 이미 지정된 태양열, 태양광, 풍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성능평가센터의 운영과 상호 연계해 태양광발전용 모듈, 진공관형 집열기 등에 대한 성능평가 기반구축을 위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폐기물분야는 RDF(고체성형연료) 연소설비의 표준화, 규격화 방안 구축이 신규 지원과제에 포함됐다.
실증연구사업의 경우는 신규로 조성된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와 풍력실증연구단지 및 현장을 활용해 자연채광시스템, 태양열 온수이용 시설원예 적용, 지붕형 태야광모듈, 중소규모 풍력발전기 등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폐기물, 바이오, 지열분야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현장적용 실증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에관공은 대체에너지 기술개발결과를 보급에 연계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태양광, 태양열, 풍력분야의 성능평가센터를 각각 지정해 실험장비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이 적은 비용으로 정확한 성능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