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전력거래소,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방안 모색
기후변화센터-전력거래소,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방안 모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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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위한 업무협약
▲ 기후변화센터는 전력거래소와 국내외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25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기후변화센터와 전력거래소가 기후변화를 고려한 전력산업의 발전 및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기반 마련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는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와 국내외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25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후변화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의 안정화 및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찾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개선방안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한덕수 이사장은 “국제에너지기구가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량이 전력부문에서 감축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만큼 신기후체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전력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상희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기반을 마련해 전력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온실가스 감축국가의 위상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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