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아인슈타인클래스' 해단식 및 성과평가회
한수원, '아인슈타인클래스' 해단식 및 성과평가회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8.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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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학습지도·진로상담 프로그램 통해 원전 주변 지역 학생 지원 이어간다
▲ 한수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아인슈타인클래스' 수업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진행한 2017년도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공식 해단식을 끝으로 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국내 유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겨울방학 한 달 동안 경주 본사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 학습 지도와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아인슈타인클래스 수업을 진행하고, 7월과 8월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멘티를 서울과 포항으로 초청해 직업체험 및 대학교 탐방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한장희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올해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멘티들을 이끌어준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직접 활동했던 멘토들의 개선사항 등을 통해 아인슈타인클래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성과평가 시간도 가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멘토들이 발표한 개선사항과 더불어 멘토와 멘티,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다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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