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급하는 지역난방열이 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어 지역난방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에 따르면 서울경제신문사가 선정한 ‘2002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에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지역난방이 히트상품으로 단독 수상했으며, 2002 정부주관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사용고객과 정부 양쪽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올해 실시한 자체고객만족도 조사결과 10개 지사에 대한 고객만족도(CS) 점수가 목표점수를 초과한 72.5점을 기록해 2000년 이후 매년 5% 이상씩 향상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인터넷을 활용한 열요금 안내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신속하게 열요금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10월 열요금 인상 등 불가피한 외적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은 고객의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만족가치의 제고’를 위해 가일층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