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활성화 참여
충북개발공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활성화 참여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8.2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담조직 구성, 조례 및 정관 개정…제도 기반 구축

[한국에너지신문]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조례와 정관을 개정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으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의 주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및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10조원씩(100곳) 5년간 총 50조원(500곳)을 투입하는 전국단위 도심활성화 사업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민선6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항인 도‧농 균형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전담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출범했다.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한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금년 내에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선정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지자체와 협력해 재생뉴딜정책으로 지원되는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신설하는 전담조직은 직무전문성을 높이고, 조례와 정관 개정으로 랜드뱅킹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충청북도, 각 지자체와 협조해 시군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기획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공모지침에 부합하는 대응전략도 준비한다. 공사는 국비를 유치공모 사업에 충청북도 내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재생하는 사업이 여러 건 선정되도록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