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불 끄고 별빛 켠다”
에너지의 날 “불 끄고 별빛 켠다”
  • 오철 기자
  • 승인 2017.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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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22일 전국 20개 지역서 소등 퍼포먼스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제14회 에너지의 날인 22일에 맞춰 전국 최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에서 밤 9시에 동시에 5분간 소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에너지시민연대 박재묵 공동대표를 비롯해 백운규 산자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주요 기관장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량인 4598만㎾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삼았다.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총 814만 9000㎾h의 실질적인 전력절감과 378만 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행사는 산자부, 환경부, 서울시, 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과평화, KBS, MBC, SBS, YTN, TBS, 한전, 전력거래소, 가스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한난, 남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GS칼텍스, 도시가스협회, 린나이, 광동제약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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