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력산업 한마당' 열린다
제주서 '전력산업 한마당' 열린다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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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2017 KEPIC-Week' 개최…120여 편 논문 공유 및 다양한 세미나·워크숍 마련
▲ 'KEPIC Week' 애플리케이션 화면

[한국에너지신문] '전력산업 표준'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산자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2017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픽 위크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의 협력과 화합의 장으로, 전력산업 기술력 향상 도모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케픽 2020 비전인 'Advanced Standards&Global Partner'을 주제로 정부·산업계·학계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술분야별 논문발표/특별세션/위원회(세미나)를 비롯해 워크숍, 합동강연, 기념식 행사 및 유공자 포상 등이 일정별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전문분야별 120여 편의 논문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돼 있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술정보 교류가 예상된다"며 "아울러 케픽 적용확대 및 국제화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산업계 의견수렴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협회는 케픽 위크 기간 중 미국기계학회(ASME)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KEPIC/ASME Joint Seminar on Nuclear Standards and Certicifation'을 비롯해 원전해체·화력발전·구조재료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개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전기협회는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케픽 위크 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발표자료, 후원사·전시업체 리스트 및 행사장 배치도 등에 대한 자료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행사 기간 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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