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간 기술정료 교류를 위한 ESP워크샵 개최
업종간 기술정료 교류를 위한 ESP워크샵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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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비스 전주공장의 ‘압축공기 압력 Down으로 전력절감’ 등 5개 아이템이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ESP : 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을 통한 우수 실증사례로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전북 무주 일성콘도에서 ESP 6개분야 113개 전 참여사업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02 ESP 워크샵’을 개최하고 우수 사업장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ESP회원사의 에너지담당 실무책임자들이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공유하고 타 업종 회원사간의 교류기회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향후 ESP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ESP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 에너지절약기술을 실행, 타 회원사에게 전파한 5개 회원사에게 ‘Best Practice상’을 수여했다.
Best Practice 수상 사업장과 아이템은 휴비스 전주사업장의 ‘압축공기 압력 Down으로 전력절감’, 삼양제넥스 인천사업장의 ‘보일러 배기폐열 회수’, 삼성정밀화학의 ‘Liquid Ammonia 냉열회수 전력절감’, SK 울산CLX의 ‘운휴 Turbine 유도발전기화’, LG Philips Displays의 ‘에어컨 무선제어를 통한 전력절감’등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또한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의 ‘폐가스보일러 도입 및 운전효율향상’ 등 40개의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가 발표되고 무주 양수발전소에 대한 현장견학도 이뤄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관공은 “워크샵에서 발표된 에너지절약 우수 실증사례를 전 산업체에 확대 보급해 각 사업장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시 참고자료로 활용케 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ESP를 통한 에너지절약효과가 커 앞으로 ESP의 운영을 본격화해 연차적으로 유사공정별 기술 정보교류 협의체를 다수 구성해 운영하고 타 업종간에도 에너지절약 관련 공통기술 정보의 교류가 가능토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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