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전남대, 전력계통 신기술 이전 계약 체결
한전KPS-전남대, 전력계통 신기술 이전 계약 체결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8.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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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신기술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 특화 기술 공유키로
▲ 8일 전남대에서 '전력계통 신기술 통합해석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전KPS와 전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와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이 전력계통 통합해석 관련 신기술 공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는 8일 전남대 G&R 허브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전력계통 신기술 통합해석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과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최준호 전남대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계약을 통해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소내 전력계통해석, 위상측정장치 응용기술, 전략에너지 신산업 분야 특화 기술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 저작권, 노하우를 교육과 기술자문으로 제공하며, 한전KPS는 이를 통해 인더스트리 4.0 기반의 전력계통 기술을 습득하고 에너지 신사업 경쟁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학협력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상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면서 양 기관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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