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스안전자금이 전년보다 20.1%가 감소한 5백7억4천5백만원으로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99년도 가스안전관리 및 융자사업(안)을 마련하고 이달말부터 사업별로 기금 융자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올 사업별 융자금을 보면 가스유통구조 개선사업으로 1백15억7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는 11.4%(14억8천7백만원)가 줄어 들었고 LPG체적거래 자금은 1백20억원으로 무려 40%(80억원)를 축소해 예산을 배정했다.
LP가스 체적거래제는 유형별로 기간이 유보된 상태로 지난해 융자 실적이 부진해 이번 가스안전자금 예산 배정시 대폭적인 삭감이 예상됐었다.
그리고 도시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전년보다 10.7%가 줄어든 2백49억3천4백만원으로 확정 됐으며 검사기관시설 개선사업도 11.1%가 감소한 22억3천2백만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자원부는 세부 융자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나 가스안전자금의 이자율을 현행 8%에서 6%로 인하한다는 계획을 재경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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