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연, 24~25일 고무 및 엘라스토머 교육 개최
화경연, 24~25일 고무 및 엘라스토머 교육 개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8.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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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무·엘라스토머 등 고부가가치 집중해야

[한국에너지신문]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고무 및 엘라스토머(TPE) 응용 교육’을 개최한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같이 탄성이 좋은 고분자 화합물로 고무와 플라스틱 성질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근 국내 대표 화학기업들을 중심으로 합성고무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2018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해 엘라스토머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하고 롯데케미칼은 계열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에 약 150억원을 출자해 여수산단에 관련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기존 소재인 고탄성고무(NdBR) 외에 우수한 내구성과 탁월한 친환경성을 갖춘 NB 라텍스가 주목을 받는 등 고부가 합성고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교육에서는 ‘합성고무의 고기능성 응용 트렌드’와 ‘기능성 엘라스토머와 자동차 적용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고무산업, 합성고무, 부틸고무, 실리콘 고무, 불소고무, SSBR, EPDM, TPU, TPEE, TPV, 스티렌계 TPE 소재, TPO의 특성과 컴파운드·LFT 기술 등의 개요와 응용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 한국바스프, 삼양사, 화승소재,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평화오일씰, 넥센타이어, KCC, 한국쓰리엠 등 산업계와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수 엘라스토머와 기능성 고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mri.c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무 및 엘라스토머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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